어려운 과학? 놀다보면 쉬워요
아빠와 함께 놀러가자 - 과학교육원
- 내용
대한민국의 미래는 과학에 달려있다는 말에 반대하시는 분은 거의 없지만 정작 어떻게 아이들에게 과학에 관한 흥미를 길러줄 수 있느냐에 대해선 사실 일반인에겐 조금 힘든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교육에 대해선 ‘맹모삼천지교’만큼 와 닿는 건 없지요.
그럼 어떻게 아이들에게 과학에 관한 것을 접하게 해 줄 것인가가 부모로서의 고민일 겁니다.
이런 분들에게 딱 좋은 곳이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우리 부산에 청소년 과학기술 교육 내실화와 과학탐구를 위해서 전문적인 체험 프로그램과 과학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시, 행사개최 및 과학영재 교육을 위해 준비된 기관이 있으니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 과학교육원(http://www.bise.go.kr/)입니다.
유아 및 초등학생 부모를 위한 과학관 관람에 대해서 약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과학관내의 상설 전시실은 미래과학실, 기초과학1, 기초과학2, 우주과학실, 전기 에너지실, 생명과학실, 지구 환경실, 화석과 광물실로 되어 있으며 지하 1층에 해양수족실과 해양자료실을 그리고 4층에 천체투영실과 천체 관측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옥외에는 전통과학 문화재와 계절별 우리 농산물 및 식물재배에 대한 전시공간도 있습니다.
과학관은 하절기는 10:00~17:30분까지, 동절기는 10:00~16:30분까지 개방하고 있습니다만 사이언스홀(입체 영화 상영), 미래탐사선(키 130cm이상), 천체투영실(30인 이상 시 상영)에 대해서는 예약이 다 차는 경우는 현장 관람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예약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이들 입장에선 평소 접하지 않은 것들을 보고 만지며 체험하는 동안 각종 과학에 관한 원리를 저절로 습득할 수 있고 또한 미래의 꿈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인 상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고 봅니다
천체투영실의 경우 실내 돔에서 천체를 볼 수 있는 플라네타리움(Planetarium)이란 기계를 통해서 계절별 별자리로 가르쳐 줍니다. 제가 봐도 재미있고 아이들은 엄청 신기해하더군요.
또한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과학 관련 실험 실습을 할 수 있는 가족체험 과학교실도 있습니다. 강좌는 해양, 환경, 발명, 천체 교실로 학부모 1인 동반 필수 과정으로 운영되니 사이트 확인하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도 가질 수가 있으니 한번쯤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 과학교육원 http://www.bise.go.kr/
- 작성자
- 박인부/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1-05-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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