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엔 아빠와 함께 송편을 빚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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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명절 중추절을 앞에 둔 9월 22일 토요일, 부산여성가족 개발원 카페테리아에서는 초등학교 아이들과 아빠와 함께하는 추석 송편빚기 체험 교육이 있었답니다. 아빠들의 가사에 대한 참여 경험과 아이들에게 전통 음식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였지요.
전문 강사님을 모시고 실시한 체험에서는 평소 약간 어렵게 생각했던 송편 빚기를 어떻게 하면 쉽게 접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의 전수 시간이었답니다.
쌀가루를 빻아서 전부 송편을 빚는게 아니라 적당히 상요하고 남는 쌀가루는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음식할 때 넣으면 좋다와 쌀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놓고 송편을 빚으면 크기가 비슷해 진다와 같은 일상 속 도움이 되는 것들을 배울 수가 있었지요.
아이들은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송편 빚기가 마냥 신나기만 했기에 작은 조막손으로 나름대로 이리저리 만들었지만 모양은 가지각색으로 나왔지요.
물론 아주 가끔 만나게 되는 솜씨 좋은 분의 예술적 송편도 만나 볼 수가 있었지만 대부분의 송편은 비뚤 비뚤하고 많이 터진 조금은 더 가다듬어야할 필요가 있어 보였지만 아이들은 자기 손으로 빚은 송편을 맛보면서 행복해 했습니다.
이번 실습을 바탕으로 이번 중추절에는 가족과 함께 추석 송편에 도전할 아빠들이 늘어날 것 같네요.
- 작성자
- 박인부/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2-09-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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