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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가덕도 등대가 빚어내는 스토리가 있는 바다이야기

내용

천혜의 섬 가덕도는 부산에서 가장 큰 섬으로 산들이 해안을 따라 함께 펼쳐져 깎아지른 듯한 기암괴석과 수 많은 사연을 간직한 아름다운 섬이다. ‘눌차의 문필봉은 가덕의 문호이요 가덕도라 연대봉은 섬중의 조종이다. 천수말 천수대는 섬중의 명산이요 동두말 등댓불은 뱃길을 가리키고 눌차의 석화맛은 세계 제일이고 새바지 겨울되면 대구가 조종이요 대항리 화포장은 우리나라 으뜸이라’며 가덕8경가는 가덕도의 멋을 자랑한다. 부산시는 신해양 경제시대를 대비하여 공항-철도-항만을 연계한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한다니 기대가 자못 크다.

천혜의 섬 가덕도는 부산에서 가장 큰 섬으로 산들이 해안을 따라 함께 펼쳐져 깎아지른 듯한 기암괴석과 수 많은 사연을 간직한 아름다운 섬이다. ‘눌차의 문필봉은 가덕의 문호이요 가덕도라 연대봉은 섬중의 조종이다. 천수말 천수대는 섬중의 명산이요 동두말 등댓불은 뱃길을 가리키고 눌차의 석화맛은 세계 제일이고 새바지 겨울되면 대구가 조종이요 대항리 화포장은 우리나라 으뜸이라’며 가덕8경가는 가덕도의 멋을 자랑한다. 부산시는 신해양 경제시대를 대비하여 공항-철도-항만을 연계한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한다니 기대가 자못 크다.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50호인 가덕도 등대는 1909년 12월에 완공된 등대로 8각형의 등탑이 부속건물 중앙에 세워진 것이 특징이다. 대한제국 당시 세워진 등대들이 대부분 훼손된 데 반해 가덕도 등대는 100년전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붉은 벽돌에 흰색페인트를 칠하여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근대 서구건축의 양식과 기법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문화재 가치로도 손색이 없다. 돌출된 현관 입구와 일본식 목욕 탕 얼개, 큰 가마솥, 3층 등탑을 오르는 철계단 등은 일본식 건물의 특징을 고스란히 나타낸다.

등대의 입구는 군사통제구역이라 사전예약이 필수이고 부산 지방 해양 항만청 홈페이지(http://portbusan.go.kr)에서 신청하면 1박 2일 무료 등대체험을 할 수 있다.

새 등대에서 약 48km까지 비추는 등명기와 가덕도 해안가의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항로표지관리원 관사 및 등대체험 숙소가 있는 신축건물에는 등대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금·토요일에 개방하고 2층 ‘가덕도 등대, 가덕도의 빛, 삶’ 전시실에는 가덕도 주민의 삶을 고대부터 현대까지를 조명해 놓아 이해하기 쉽다.

하지만 부산시와 부산지방 해양항만청과 협의하여 많은 탐방객들이 등대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였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든다.

작성자
김홍표/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3-10-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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