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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부산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수산물이력제와 함께해요

내용

수산물 이력제(Seafood Traceability System)란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 수산물의 이력 정보를 기록,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공개함으로써 수산물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최근 일본 원전사고로 방사능 유출과 오염에 따른 공포로 수산물 소비까지 급락하여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건강한 먹거리 차원에서 수산물이력제가 꼭 필요하다.

2005년 수산물 이력제 시범사업이 시작돼 지금까지 넙치, 김, 오징어, 고등어 등 20개 품목에 자율 참여로 시행되고 있다가 참여업체 부족과 이력제 유통물량이 적어 유명무실해진 제도로 다시 부활한다. 수산물이력제의 선두주자는 부산 시어인 고등어다. 국내산 고등어는 대형선망수협이 90-95%가량 어획하여 부산공동어시장을 통하여 전국으로 유통된다. 대형선망수협과 유통업체들이 이력제 정보를 정확히 입력하고 미적용 물량과 명확히 구분하여 보관한 뒤 마트에서 라벨이나 꼬리표로 이력제 품목임을 확인시켜 준다면 수산물 소비가 회복될 것 같다.

수산물이력제 참여는 홈페이지(www.fishtrace.go.kr) 수산물이력등록->컨설팅신청을 하면 되고 대상 품목은 국산수산물(원양산포함)로 활, 냉장, 냉동 수산물 및 단순가공(건조, 염장 등)한 수산 가공품으로 모든 국산수산물은 참여 가능하다. 참여비용은 등록 신청 시 납부하는 5,000원의 인지대가 있을 뿐이다.

소비자들에게 불안을 일으키는 수산물의 원산지 미표시와 허위표시 등을 해소하고 수산물이력제가 빨리 정착하여 국내산 수산물 소비가 많아지고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없는 부산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작성자
김홍표/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3-11-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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