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 금정구 오륜본동에 있는 회동수원지 가보셨나요? 

부산 시민들의 상수원이 되고 있는 회동수원지는 맑고 깨끗한 오륜본동에 위치하였답니다. 그래서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서 우리가 방문을 해도 더 깨끗하게 이용하고 돌아가야하는 곳입니다. 

  한때는 접근이 어려웠던 회동수원지였지만, 2010년 개방이후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 되고 있는 회동수원지는 맑고 깨끗한 뷰를 보고 산책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산책과 휴식,

힐링까지 해주는 회동수원지라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 되고 핫플이 되었다지요. 

오륜동 갈맷길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이곳에는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즐거움이 가득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산책하기 쉽게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 걷는것이 최고의 즐거움이었습니다. 

  쌀쌀한 날씨지만 여전히 산책코스로 인기가 많은 회동수원지는, 부산의 트레킹 코스로도 유명하여

제법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오륜동 갈맷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지요.

회동호는 아주 큰 저수지로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인 호수같은 풍경입니다. 천천히 산책하면서 보는 조망이

너무 아름다워서 저절로 힐링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회동수원지에서 눈에 띄는 억새들도 반갑습니다. 

회동수원지와 억새들을 배경으로해서 사진을 찍으면, 감성 사진 한컷 건질 수 있어서 기분 좋았습니다. 

그곳에 몇발자국만 더 걸어서 가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땅뫼산 황토숲길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수목들이 가득한 땅뫼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회동수원지의 뷰를 보면서 맨발로 걷다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게 되는 시간이라 꼭 한번씩 찾아가게 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