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시민인문강좌 '2015 세계문화기행'
- 내용
2015년 봄을 맞이하여 부산외국어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민인문강좌를 열었다. ‘세상의 벽을 허물고, 또 다른 나를 찾아 떠나는 세계문화기행’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여 ‘낯섬’을 허물고 ‘친숙함’을 찾아 나서는 여행으로 인기절정이다. 3월 17일 첫 문을 여는 시민인문강좌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간 본연의 인문적 가치를 기억해내고 되살려 스스로 고민하고 찾아내는 ‘또 다른 세계화’의 작업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전문성을 갖춘 교수들이 알기 쉽게 강의해준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펼쳐지는 문화기행은 예술작품, 영화제 등으로 보는 유럽문화, 음식으로 본 브라질, 동남아시아 신앙, 이슬람 문화 편견 깨기, 황하와 장강의 노래 등 세계 여러나라의 춤, 노래, 음악, 예술의 세상을 엿볼 수 있다.
지난 2014년 가을학기 1기에 이어 2015년 봄학기 2기, 2015년 가을학기 3기, 2016년 봄학기 4기로 계속 이어진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수료 때는 총장 명의의 증명서가 발급되며 학교의 각종 강연과 전시회, 공연에도 초대된다. 시민인문강좌를 통하여 낮선 세계문화 속에서 익숙함을 찾아나서는 여정이며 타자에 대한 존중과 문화의 다양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세계문화기행 안내>
일시 : 2015년 3월 17일 - 6월 9일 매주 화요일 19시 -21시
장소 : 부산외국어대학교 트리니티홀, 금정구청 대강당
문의 : 부산외국어대학교 평생교육원
- 작성자
- 김홍표/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5-03-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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