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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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을 품은 ‘황학대’ 역사가 증명하다.
조분자 2025-11-08
황학대로 올라가는 경사 형 목재 덱 길부산광역시기장군 죽성읍 두호마을(두모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이 낮은 산이 하나있다. 산꼭대기에는 큰 소나무 몇 그루가 자생을 하고 있다. 고산 윤선도가 유배되었던 황학대이다, 누런 황새가 날개를 펴는 모습과 닮았다고 ... -
판자 한 장의 기적 해발317m <척판암(擲板庵)>
김동균 2025-11-07
원효대사의 전설이 깃든 고즈넉 암자 척판암을 지난 11월5일 찾았다. 해발317m높이에 위치하고 있는 척판암의 가을은 아름다운 색동옷으로 나무들이 자기 발아래로 낙엽을 고이 내려놓은 동해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양지녘에 자리하고 있었다.척판암 산신각(해발353m) 척... -
산간분지 ‘안창마을’ 역사를 더듬다.
황복원 2025-11-07
안찬마을의 형성부산시동구 범천동에 위치한 안창마을은 엄광산 북동쪽분지에 작고 비탈진 기슭 개울가 있는 자연마을이다. 마을의 명칭유래는 산속의 분지에 자리 잡은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안창마을’이라고 하는 지명으로 추정해 봅니다.산간오지 주민들의 주거환경안창마을은... -
자연·역사·전통·문학 두루 갖춘 <서면문화로>
박정도 2025-11-07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서면은 부산 최대의 번화가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래서 휴일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인파로 언제나 북적입니다. 서면에 있는 거리 가운데 하나인 ‘서면문화로’는 자연과 역사와 전통과 문학을 두루 갖추어서 거니는 맛이 나는 이색적인 거리입니다.부산진구 상징... -
글로벌 해운대 관광지 ‘동백섬과 황옥공주’
황복원 2025-11-03
동백섬 들머리 흔들다리를 건너는 관광객들의 모습우리나라 사람들은 옛날부터 흥이 넘치는 국민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가왕 조용필, 가황 나훈아 등이 있다. 바로 조용필이 부른 노랫말 첫 글자가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어요, 라는 노랫말이 있다. 그 ... -
연산3권역 - “온새미로 토끼와 당근마켓” 축제
최영광 2025-11-02
'온새미로'는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김새 그대로,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라는 의미를 지닌 아름다운 순우리말입니다.2025.11.01.(토) 13:00~16:30 까지 부산경상대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 주차장에서 공연 및 체험과 플리마켓, 전시 등으로 축제의 장... -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곳, F1963
천연욱 2025-10-30
부산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가 참 많지만, 그 중에서공간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특별한 F1963이 있습니다.폐공장을 이용해서 조성된 문화복합공간인 F1963은,안으로 들어가보면중고서점과 함께 미술관 같은 카페와 갤러리 등 쌀쌀한 날씨에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
다대·장림동 아이들 꿈동산 <아미산 유아숲체험원>
이옥출 2025-10-29
부산 사하구 다대동과 장림동에는 ‘아미산’이라는 조그만 산이 하나 있다. 아미산은 높이가 234m의 낮은 산으로서 주로 다대동과 장림동 주민들이 체력을 단련하고 일상의 여가를 유쾌하기 보내기 위해 자주 오르내리는 산이다. 이 아미산에 최근 관할 사하구청에서 ‘유아숲놀이... -
분홍·노랑물결 가을서사 <일광 광산마을>
김동균 2025-10-29
신선한 가을바람에 넘실대는 핑크뮬리와 좁은잎해바라기가 일광 광산마을 입구를 온통 분홍•노란색 물결로 장식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분홍·노란 물결의 일광 광산마을기장 일광 광산마을, 오염된 장기휴경농지가 경관농업단지로 탈바꿈 핑크뮬리, 팜파스 그라스, 보리사초,... -
빛의 향연으로 채워진 부산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천연욱 2025-10-29
쌀쌀한 날씨 속에서, 낮보다 밤이 길어지는 요즘입니다.하지만,부산의 밤은 낮보다 더 아름답고 빛나는 거기로 가득하여 부산의 밤은 야간산책하기도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부산의 서면일대와 중구, 금정구는 가을 도심의 감성을 자극하는빛 조명으로 거리가 가득 채워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