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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74호 기획연재

유채꽃 만발! 노랗게 물든 부산의 봄

와이드 앵글로 본 부산 - 강서 대저생태공원
전국 최대 유채꽃밭 노란 봄 물결 ‘넘실’

내용

봄기운 완연한 4월이다. 꽃향기 따라 산으로, 들로 이어지는 봄나들이객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노란 유채꽃 물결이 넘실대는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은 나들이 나온 시민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공원 내 유채꽃밭은 사진기에 봄을 담아내는 사람, 포즈를 취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유채꽃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
국내 최대 규모 유채꽃밭이 있는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은 봄나들이 명소로 유명하다(사진은 유채꽃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

76만㎡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밭은 그 넓이만큼이나 유명한 부산의 봄나들이 명소. 노랗게 물든 '부산'을 만끽하러 온 나들이객들은 강서 대저생태공원의 광활한 유채꽃밭에 압도되고 그 향기와 아름다움에 한 번 더 취했다.

지난 3일, 추억을 쌓기 위해 이곳을 찾은 사람들 얼굴에는 웃음과 즐거움이 봄꽃마냥 활짝 폈다. 셀카 찍는 연인들, 아이 손을 잡고 봄나들이 나온 가족, 친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는 대학생들까지 남녀노소 모두 노란 꽃밭 사이에 파묻혀 또 하나의 봄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게 꽃뿐이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제4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가 열려 봄의 흥취를 돋운다.

국내 최대 규모 유채꽃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축제 방문객들을 반길 예정. 축제기간 동안 이곳을 찾은 나들이객들은 주말 오후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어쿠스틱, 클래식, 포크송 등 음악공연을 즐기고, 사진전과 조형물 등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하늘에서 헬리캠으로 촬영한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밭 모습
하늘에서 헬리캠으로 촬영한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밭 모습.

모내기, 연날리기, 수상 자전거, 궁중한복 입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나들이 재미를 더한다. 봄철 입맛 돋우는 먹거리 부스, 봄나물과 대저 토마토를 판매하는 농산물 장터가 열려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부산 대저생태공원의 노오란 물결 속에서 봄향기에 취하고 봄을 느껴보시라!

작성자
글·문지영/사진·(주)드론프레스
작성일자
2015-04-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7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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