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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60호 기획연재

부산에, 광화문 넘어서는 도심광장

부산미래 다듬기 현장 뜨겁다 ⑤ 송상현광장

내용

'광장'은 소통의 공간이다. '광장'은 열려 있다. 시민은 광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광장은 모두를 품는다. 광장은 열린 사회, 한 도시의 품격이다.

내년 5월, 부산시민은 국내최대의 송상현광장과 만난다. 송상현광장은 규모나 공간 활용도 면에서 서울 광화문광장을 능가한다.

지난 14일 찾은 송상현광장 공사 현장은 이른 아침에도 분주했다. 컨테이너 박스로 임시로 만든 감리단원들은 광장 조성을 위한 토론에 한창이었다. "시민들이 광장에 상록수를 심어달란 의견이 있어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신용보 감리단장은 말했다. 광장이 가진 소통의 의미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광장 조성에 힘쓰고 있는 것이다.

부산진구부전동 삼전교차로~ 양정동 하마정사거리 구간이 바로 송상현광장이 들어설 자리다. 현재 차들이 소통하는 8차선 도로를 덮어 길이 700m, 폭 45~78m, 총면적 3만4천740㎡의 가히 최대 규모의 도심 광장을 만드는 것이다.

현재 부산시는 확장도로공사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공사는 기존의 8차로 대신 헌병대가 있던 전포동 쪽엔 길이 700m에 폭 4차로(20 ~ 25m)의 도로를,  양정동 쪽에는 길이 1.4km에 폭 7차로(30 ~25m) 규모의 도로를 새로 조성하는 것. 이미 양정동 방향의 도로는 콘크리트를 입힌 마무리 단계였으며, 전포동 방향 도로도 올 상반기 중 완공해 개통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부전동 삼전교차로 ~ 양정동 하마정사거리 구간에 조성하는 송상현광장. 광화문 광장을 뛰어넘는 역사·문화·활동 공간으로 만드는 작업이 한창이다.

새 도로가 개통하면 본격적인 광장 조성에 들어간다. 삼전교차로 쪽에서 송공삼거리 쪽으로 △공연 및 이벤트 공간이 될 '문화마당' △정열적인 부산 시민의 역동적 활동 공간이 될 ' 다이내믹 부산마당' △역사체험 및 기념공간이 될 '역사마당' 등을 꾸민다.

' 문화마당'에는 기존 땅을 7m 아래로 파 만든 '선큰광장'(반지하형 야외공연장, 면적 4천20㎡)을 만들어 공연과 인라인스케이터를 위한 공간으로 꾸민다. 그 주변으로 잔디스탠드·커피숍 등 편의 및 판매시설을 만들어 문화와 활력을 위한 장으로 만드는 것.

송상현광장 조감도.

'다이내믹 부산마당'(전체 면적 1만5천750㎡)엔 잔디광장, 화강암 판석 등이 깔린 포장광장, 실개천,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이곳은 거리응원, 시민행사, 루미나리에 축제, 댄스록페스티벌 등 다양한 시민 활동 공간으로 활용한다. '역사마당'(전체 면적 8천600㎡)은 옛날지도 문양을 한 바닥분수, 임진왜란 당시 동래부사였던 송상현공 동상 기념광장, 모너머 고개 재현 숲 등으로 구성한다.

시민들이 휴식하는 활동 공간이자 문화와 소통을 위한 열린 공간이 될 송상현 광장. 내년 5월 준공을 앞두고 그 위용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  <끝>

작성자
글·이용빈 / 사진·문진우
작성일자
2013-01-17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다이내믹부산 제156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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