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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질주하라, 두 바퀴로… 탄성 나온다, 나도 모르게

부산 낙동강 시대 현장을 가다 - ⑥ 을숙도~안동 강변 자전거길

내용

을숙도 하굿둑에서 시작해 경북 안동까지 낙동강 물줄기를 따라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길이 지난 4월 24일 열렸다. 낙동강 자전거길이다. 낙동강 자전거길은 하천구간 285㎞, 우회구간 100㎞를 더해 총연장이 385㎞에 이른다. 길을 따라 힘차게 페달을 밟다보면 창녕함안보, 강정고령보, 상주보 등 낙동강 유역 8개보와 하회마을, 삼강주막, 경천대, 해평뜰 등 우리 국토가 간직한 넉넉한 품성들이 영화의 한 풍경처럼 눈에 들어온다.

부산시자전거동호회 회원들이 낙동강 자전거길을 달리고 있다. 짙은 녹음과 시원한 강바람이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낙동강 자전거길의 매력은 차량이나 사람의 방해 없이 마음껏 페달을 밟으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데 있다. 대부분의 자전거길이 평탄한 코스로 굴곡 없이 이어져 있고 경사 구간엔 친절하게 표지판을 설치하는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부산광역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부산시자전거동호회’가 지난 9일 자전거를 타고 낙동강 생태공원 탐방에 나섰다. 을숙도 하굿둑을 출발해 맥도생태공원~삼락생태공원~경남 양산 물금으로 이어지는 길을 택했다. 낙동강둔치가 생태공원으로 확 달라진 모습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자전거를 타고 달린 부산권 낙동강 생태공원은 ‘상전벽해’. 내리쬐는 햇볕에도 벚나무터널은 적당한 그늘을 만들어주었고, 초록빛 나뭇잎들은 쉴 새 없이 흔들거리며 바람을 실어 날랐다.

385㎞에 이르는 낙동강 자전거길 종주 경험이 있는 최영훈(부산시 건설안전시험소) 주무관은 “낙동강 자전거길 가운데 부산권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길이 가장 아름답다”며 “판타스틱 그 자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최 주무관은 “확 트인 시야에 벚꽃, 철쭉, 유채꽃, 자운영, 가시연꽃 등 온갖 꽃들이 계절마다 눈에 들어오고 바람이 불면 마치 무릉도원을 걷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권 낙동강 생태공원은 공원마다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순환로가 있고, 공원과 공원을 잇는 다리도 잘 놓여져 있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생태공원의 자전거 보관소에서는 신분증만 있으면 1시간30분 동안 자전거를 대여해 준다.

작성자
글·조민제/사진·문진우
작성일자
2012-06-21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다이내믹부산 제153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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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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