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클럽디오아시스', 국가 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전국 77곳 지정
몸·마음 치유 관광명소로 인정받아
`스파랜드 센텀시티'도 8년 연속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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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소재 온천·물놀이시설 `클럽디오아시스'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2024년 우수웰니스 관광지'에 새롭게 선정됐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등 관광객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우수웰니스 관광지' 77곳(재지정 64곳, 신규 지정 13곳)을 지정, 지난 4월 25일 발표했다.
부산 해운대 `클럽디오아시스'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뷰티·스파 분야 `2024년 우수웰니스 관광지'에 새롭게 선정됐다(사진은 `클럽디오아시스' 야경).
부산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우수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스파랜드 센텀시티'와 함께 `클럽디오아시스'가 새롭게 선정됐다. 부산은 우수웰니스 관광지 2곳을 보유한 도시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선택을 통해 웰빙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우수웰니스 관광지'를 6가지 테마로 나눠 선정했다. 서면·현장평가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우수웰리스 관광지 77곳은 테마별로 자연·숲치유 25곳, 뷰티·스파 18곳, 힐링·명상 17곳, 한방 7곳, 스테이 7곳, 푸드 3곳이다.
부산 해운대 `클럽디오아시스'는 뷰티·스파 우수웰리스 관광지에 선정돼 올해부터 2년 간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맞춤형 컨설팅, 상품판촉,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클럽디오아시스'는 지난해 10월 부산시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 6곳에 포함됐으며, 행정안전부가 승인한 국민보양 온천시설로도 인정받았다.
부산시는 해운대 `클럽디오아시스'가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고품격 온천시설이자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웰니스 관광지 신규 선정을 계기로 부산만의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지 조성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힐링과 치유 중심의 관광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산만의 해양과 휴양, 치유 도시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부산다운 웰니스 관광, 다시 찾는 치유관광 도시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동우?gudia72@korea.kr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4-05-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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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0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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