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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29호 문화관광

가을철 풍토병 조심하세요

9-11월 석달간 특별회 주의 필요

내용
 부산시는 가을철에 유행하는 유행성 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 쯔쯔가무시병 등 급성 열성 풍토병 예방을 위해 예방대책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풍토병 발생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이들 병이 농어촌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큼 추수기인 9월부터 11월까지 석달 동안 강서구 기장군 금정구 등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풍토병에 전염되지 않도록 발병증상과 감염 경로, 예방대책 등을 충분히 숙지시키는 한편 추석 전후 성묘객이 감염되지 않도록 추석 귀성객에게도 충분한 계도활동을 펴기로 했다. 렙토스피라증  쥐 족제비 개 등 렙토스피라 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을 통해 균이 배출되어 물과 토양을 오염시키고, 오염지역에서 작업할 때 피부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감기몸살증세와 유사한 갑작스런 발열과 두통 오한 근육통 눈의 출혈, 흉통 기침 각혈 호흡곤란 황달 또는 뇨 감소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예방법은 논과 밭 등 야외에서 작업할 때는 반드시 장화 장갑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농경지역의 고인 물에 손발을 담그지 않아야 한다. 또 가급적 논물을 빼고 난 후 벼베기작업을 하도록 한다. 유행성 출혈열  들쥐 집쥐 실험용 쥐의 폐에 있는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질병. 평균 2~3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유행지역의 산과 풀밭에 가는 것을 자제하고 잔디 위에 옷과 침구류를 놓지 않아야 한다. 쯔쯔가무시병  논과 밭에 서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감염되며 농촌지역 주민에게 주로 발병한다. 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두통 발열 오한 발진 근육통과 함께 1㎝ 크기의 피부 반점이 생긴다. 기관지염 폐렴 심근염 등의 증세가 동반된다.  예방법은 논밭에서 일할 때는 반드시 긴 옷을 입고 귀가 할 때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목욕을 하도록 한다.  한편 시는 가을철 풍토병 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사의 지시에 따라 줄 것을 시민들에게 각별히 당부하고 있다..  ※문의:보건위생과 (888-2854)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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