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부산, 영화·문화사·철학 아우른다
부산시네마아카데미, 다채로운 인문예술 강좌 눈길
8일 영화·10일 화가 이쾌대·11일 스토리텔링 등
- 내용
인문학 열풍은 부산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최근 부산지역에도 다양한 인문학강좌가 열리고 있어, 부산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여러 강좌 중 부산시네마아카데미가 다양한 인문예술강좌를 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부산시네마아카데미의 인문예술강좌는 영화는 물론 음악, 미술, 철학, 미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를 관련 전공자는 물론이고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현역 예술가들이 생생한 육성으로 전달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부산시네마아카데미 배정선 대표는 "스무 명 남짓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강사와 수강생들의 원활한 소통이 인기를 얻는 비결"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리 문화에서는 드문 살롱강좌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한 것도 인기 요인의 하나라는 것이다.
부사시네마아카데미는 주 1∼2회, 매회 차별화된 주제의 강좌를 선보인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3월 8일 지속과 침묵의 순간을 기록하는 새로운 영화(오민욱 영화감독) ▷3월 10일 국가와 민족의 운명을 온몸으로 끌어 안았던 화가 이쾌대(최석태 미술평론가) ▷3월 11일 스토리텔링과 문화 콘텐츠(박창희 국제신문 대기자) ▷3월 22일 시네마투어 `오래된 희망'(김해창 경성대 교수).
시간 오후 7시. 매회 수강료 1만원. 장소는 연제구 중앙대로 1225 무지크바움 내 부산시네마아카데미. (010-3827-****)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6-03-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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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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