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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09호 문화관광

아듀, 을미년! 송년 아쉬움 음악과 함께 …

오는 31일 ‘2015 제야음악회’
여성 지휘자 김경희 지휘
휴식 시간 로비서 깜짝 이벤트

내용

2015년 제야의 종소리를 함께 들으며 특별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2015년 제야음악회'가 오는 31일 밤 10시30분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김경희 지휘자. 국내 최초의 여성 지휘자인 그녀가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송구영신의 자리를 부산시민과 함께 한다.

부산문화회관 제야음악회는 가는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오는 해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해 기획해오고 있는 프로그램. 매년 부산음악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새해맞이 이벤트로 사랑받아 왔다.

올해는 1, 2부로 나눠 묵은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기쁨을 담을 예정이다. 1부를 여는 음악은 밝고 경쾌한 주페의 '경기병 서곡'이다. 플루리스트 오신정의 협연으로 서정적인 멜로디로 감동을 주는 존 루터의 '고풍모음곡'으로 2015년을 떠나 보낸다. 제야의 종소리를 앞두고 '석별의 정'을 함께 부르면 병신년 카운터를 맞는다. 2부는 소프라노 이윤경과 바리톤 송기창의 협연으로 유명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로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담아낸다. 2부 시작에 앞서 휴식시간에는 로비 콘서트도 열린다. 로비 콘서트는 부산문화회관 제야음악회의 전통. 올해는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트리오의 경쾌한 재즈 연주를 들으며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소망엽서 적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야음악회 지휘를 맡은 김경희는 여성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선두자다. 대전시립교향악단에서 첫 지휘봉을 잡은 후 지금까지 깊이 있는 음악성과 열정적인 지휘로 입지를 굳혀 왔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607-6065)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5-12-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0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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