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오리지널 '맘마미아' 부산 온다
18~2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국내 초연 10 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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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맘마미아' 오리지널 부산공연이 오는 18~27일 부산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맘마미아'는 2010년부터 꾸준히 부산 관객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5년만에 처음 선보이는 오리지널 내한공연이다. '맘마미아'의 고향이자 뮤지컬의 본토인 영국 오리지널 공연팀의 첫 내한 공연이기 때문이다. 오리지널팀 부산 공연은 국내 초연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마련됐다.
'맘마미아'가 세운 기록은 독보적이다. 1999년 영국 초연 이후 전 세계 46개국 400개 도시를 순회했으며 이를 본 관객만 5400만 명이 넘는다. ' 캣츠' ' 미스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등 정통 뮤지컬과 달리 세계적인 팝그룹 '아바'의 히트곡을 엮어 만든 창작 뮤지컬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셈이다. 2008년에는 영화로 만들어져 6억1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뮤지컬 영화 흥행기록도 썼다. 뮤지컬 넘버 22곡이 중년의 사랑과 모녀의 애정, 친구와의 우정을 다룬 유쾌한 스토리에 절묘하게 녹아들어 오래동안 사랑을 받고 있다.
▶ ' 뮤지컬 '맘마미아' 4월 18 ~2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7시30분, 일요일 오후 2시· 6시30분(월요일 공연 없음). VIP석 15만 원, R석 12만 원, S석 9만 원, A석 6만 원. (1599-1980)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4-04-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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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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