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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25호 문화관광

부산 스포츠 유망주 세계적 선수로 키운다

스키 김마그너스·테니스 오찬영·수영 우하람 선수 지원·육성

내용

부산 체육계가 스포츠 유망주 3명을 세계적인 선수로 키우기에 나섰다.

부산광역시체육회는 스키 김마그너스(16·노르웨이 체육중3)와 테니스 오찬영(16·동래고1), 수영 우하람(16·부산체고1) 등 3명을 '글로벌 스포츠 스타선수'로 선정, 부산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육성한다.

부산시체육회의 글로벌 스포츠 스타선수 육성 사업은 중·고등학교 선수 중 기량이 출중하고 스타선수로서의 자질을 갖춘 체육인재를 발굴해 지원·육성하는 사업.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유망 선수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김마그너스 선수는 올해 전국동계체전 4관왕을 비롯해 노르웨이 시도별 선수권대회 2관왕 등 출중한 기량을 뽐내고 있는 유망주. 2018년 평창올림픽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재목으로 꼽히고 있다.

오찬영 선수는 테니스 세계주니어 랭킹 42위로 올해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지사컵 16세부 복식 우승과 단식 3위, 지난해 오렌지보올국제대회 16세부 단식 준우승과 복식 3위 등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우하람 선수는 현재 국가대표 다이빙 주축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소년체전 3관광, MBC배 2관왕,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 싱크로다이빙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부산시체육회는 9일 오전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14년도 부산체육발전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이들 유망주 선수 3명에게 1천만원씩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부산시체육회는 이와 함께 동주여고(농구), 성일여고(배드민턴), 동래고(테니스), 양운고(요트), 부산에너지과학고(역도), 주례여고(사이클), 부산전자공고(하키) 등 7개 학교를 정책종목 지원 대상학교를 선정해 이날 1천만원씩 후원금을 지원한다. 정책종목 지원 사업은 세계도시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스포츠 강대 도시로의 도약과 기반마련을 위해 정책적으로 육성이 필요한 종목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우방우 부산체육발전후원회장은 이날 허남식 부산시장을 방문해 올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04-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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