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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10호 문화관광

<시리즈>어메니티 부산 100경/봉래산과 함지골

해안 절경 일주도로 장관

내용
해발 394m의 봉래산은 영도의 주봉을 이루는 산이다. 봉래산이란 동쪽 바다 한 가운데 있어서 신선이 살고 불로초와 불사약이 있다는 상상 속의 영산(靈山)이다. 이곳에 이같은 이름이 붙여진 것은 봉래산이 영도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를 보여준다. 영도구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산으로 특히 아침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함지골은 영도의 주봉인 봉래산 서남쪽에 위치한 골짜기. 이 골짜기가 함지와 같이 움푹 꺼져 골이 깊다는데서 지명이 유래했다고 한다. 이곳 주변의 제2송도(영선교차로∼동삼동 동사무소 5.6km)라 불리는 해안도로는 ‘절경’이라고 불리기에 족한 경관을 자랑한다. 저 멀리 짙푸른 망망대해의 창파에 굽이치는 파도와 늘푸른 숲에 둘러싸인 산책로와 일주도로는 전국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함지골 부근은 연인들끼리의 데이트 장소로 그만이고 바다를 바라보며 한 잔의 커피를 음미하는 것 또한 낭만이라 할 수 있다. 바다와 맞닿는 곳 중리 횟집에서 회를 맛보는 것도 바다의 정취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주위에는 신흥사, 마리사 등 사찰이 있어 산책객이 즐겨 찾고 있다. 또한 주변에는 청소년들의 심신을 수련할 수 있는 함지골청소년수련원이 있다. 함지골수련원은 지 덕 체 예를 겸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심신수련활동의 장으로서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놀이문화의 보급, 그리고 각종 취미, 교양강좌 및 사회교육의 실시, 청소년의 고충상담과 치료 및 지도를 위한 장으로서 활용되고 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9-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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