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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문화관광

“부산시민 웃기러 왔습니다”

‘웃찾사’, 서면 비비씨어터서 매일 2~3회 개그콘서트

내용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지난 11월19일부터 부산 서면 비비씨어터에서 매일(월요일 제외) 라이브 개그 콘서트를 열고 있다.

‘웃찾사’가 부산시민들을 웃기기 위해 개그 생쇼를 벌인다.

‘테레비’ 안에서 찧고 까불면서 시청자의 배꼽을 마음대로 갖고 놀았던 바로 그 웃찾사,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지난 11월19일부터 부산 서면 비비씨어터에서 매일(월요일 제외) 라이브 개그 콘서트를 열고 있다. ‘웃음 핵폭탄’을 들고 부산에 상륙했다고 큰 소리 치는 그들, 제대로 웃기고 자빠지겠다는 각오다.

8년 동안이나 방송을 통해 정통 스탠딩 코미디를 선보인 ‘웃찾사’는 지난 10월부터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유는? 모른다.

‘테레비’는 그들을 버렸지만, 팬들은 아니다. 방송 종영 두어 달이 지나도 충성팬들은 ‘웃찾사 부활’을 염원하는 글을 방송사 게시판에 올리고 있다. 서울 대학로와 경기도 안산 등 웃찾사 전용관에는 ‘웃찾사’ 개그를 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웃찾사 개그맨들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심기일전, 매일 매일 새로운 개그프로그램을 만들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땀 흘리고 있다.

부산 팬들도 서면 비비씨어터에서 ‘웃찾사’ 개그를 생으로 만날 수 있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장기공연으로 인기를 끌었던 서면 비비씨어터가 지난 11월19일부터 ‘웃찾사 전용관’으로 변신한 것.

‘웃찾사’ 패밀리들은 방송에서는 보여 줄 수 없었던 고품격(?) 개그로 콘서트를 찾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포부다.

비비씨어터 관계자는 “웃찾사는 공개 콘서트라는 콘셉트를 갖고 있는 만큼, 무대에서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많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웃찾사’ 패밀리 개그맨 이동엽 씨는 “공연장에서 관객들에게 ‘즐거워서 웃는 게 아니라 웃으면 즐거워진다’는 희망의 말을 늘 했듯이 우리 개그맨들도 위기를 기회로 삼고 열심히 관객들과 호흡할 것”이라며 “공연장에서는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개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웃찾사’ 팬들의 식지 않은 관심에 힘입어 공연으로 승부에 나선 ‘웃찾사’. 부산시민들을 웃기고, 울리며 쭈~욱 롱런하기를.  

비비씨어터 ‘웃찾사 개그콘서트’는 월요일을 뺀 평일에는 오후 7시, 토요일엔 오후 4·6·8시, 일요일엔 오후 4·6시 각각 공연한다. 공연시간은 90분. 관람료는 평일 2만5천원, 토·일요일 3만원. 올 연말까지 30% 할인(12월24·25·31일 제외).

※문의:비비씨어터(804-2256)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12-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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