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복병 식중독…‘예방수칙 지키면 안전’
신선한 재료 구입…가급적 열 조리후 섭취해야
- 내용
- 부산시는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 구입·조리·보존방법 및 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마련했다. 음식물을 구입·보존할 때는 △육류 어패류 야채 등 날음식은 신선한 것으로 구입한다. △가공식품은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한다. △냉장고와 냉동기는 용량의 2/3정도만 채운다. △어패류의 저장은 5도 이하의 저온저장 한다. △어패류는 가급적 생식을 피하고, 중심부 온도가 75도 이상에서 열조리 해서 먹도록 한다. 또한 △우유를 원료로 한 크림과자나 도시락 등은 당일 만들어서 당일 처리해야 한고, 절대로 능력이상의 주문과 생산을 하지 않아야 한다. △계란은 오염이 될 수 있는 다른 식품과 같이 두면 안되고, 10도 이하에서 청결하게 보존해야 한다. △음식물에 쥐 개 고양이 등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조리할 때는 △육류 어패류 등을 취급한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한다. △소화기질환이 많은 여름철에는 가벼운 설사증세가 있더라도 직접 음식물을 취급해서는 안된다. △통조림 병조림 소세지 진공식품 훈제식품이라도 반드시 한 번 더 열조리 한 후 먹도록 한다. △주방기구 식기 행주 등의 소독을 철저히 한다. △유아에게 젖이나 음식을 줄 때는 식품과 식기류를 가열살균하고 젖꼭지와 손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시는 이밖에 식중독이라고 의심될 때는 우선 환자를 안정시키고, 필요할 경우 구토를 시켜 응급조치 한 후 의사의 치료를 즉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식중독이 발생하면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보건당국에 곧바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시 보건위생과 (888-280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7-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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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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