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폴 4집앨범 기념 콘서트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19일
- 내용
- 루시드폴.
12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루시드 폴의 ‘Silent Night, Nylon Night 2009’ 공연이 오는 19일 오후 7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3집 ‘국경의 밤’ 발표 이후 2년 여 만에 발표되는 루시드 폴 4집 ‘레미제라블’ 발매 기념 공연으로 진행.
기타 하나와 목소리 하나로 진행했던 2008년 공연과는 달리 이번 공연은 4집 녹음 작업을 함께한 뮤지션들이 그대로 무대에 오른다. 재즈·팝 뮤지션들로 구성된 이들은 루시드 폴의 4집 ‘레미제라블’에 실린 곡과 새로운 느낌의 편곡으로 무대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루시드 폴의 1집에서 상실과 외로움, 2집에서 희망과 관조, 3집에서 우정과 그리움을 노래했다면, 4집에서 루시드 폴이 건네는 이야기는 위로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1993년 상을 받은 루시드 폴은 1997년 인디밴드 ‘미선이’를 만들면서 모던 포크 마니아의 지지를 받았다. 2001년 ‘맑고 투명한 가을’이라는 의미의 원맨밴드 ‘루시드 폴’로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음악 팬들로부터 새로운 평가를 받았다.
그는 정규앨범 2장, 라이브앨범 1장, 영화음악앨범 1장을 발표했으며, 2006년 한국 대중음악상에서는 최우수 팝 싱글 부분 상을 받았다. 음악적 작업과 동시에 생명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관상동맥경화 치료물질 미국특허 출원 등으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 2009년 2월에는 시가집 ‘물고기 마음’을 발표했으며, 발표 2주 만에 초판 2천부가 매진되기도 했다.
R석 6만6천원, S석 5만5천원.
※문의 : 프리덤콘서트(752-5547)
- 작성자
- 황현주
- 작성일자
- 2009-12-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