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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97호 문화관광

봉생문화재단, 문화발전 추임새 20년

봉생문화상 수상자 한 자리…국악·발레 등 축하공연 다양

내용
정신혜 무용단의 ‘바람의 울림’.

봉생문화재단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아 봉생문화상 수상자 특별공연 ‘건강·웰빙·문화’를 오는 17일 오후 7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연다. 지난 9월12일 ‘초량왜관, 그 시간과 공간의 만남’을 주제로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이번에 봉생문화상 공연 부문 수상자들의 특별무대를 마련.

특별공연에서는 국악과 성악, 한국무용과 발레, 현대무용과 기악 등 무대예술 여러 부문에 걸쳐 봉생문화상을 받은 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부산대 김남순 교수와 부산가야금연주단이 가야금을 연주한다. 부산대 권은영 교수의 거문고 연주와 홍광현의 기타 연주를 들을 수 있으며, 테너 박훈과 남성중창 벨리시모 중창단이 공연한다.

경성대 최은희 교수와 정신혜 무용단의 한국무용, 이원국·최예원의 발레를 비롯해 하야로비현대무용단의 현대무용도 무대에 오른다. 또 부산문화재단 강남주 대표이사의 축시낭송과 봉생청년문화상 수상자로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도진미 등 신구세대 모두가 출연한다.

봉생문화재단은 1989년 문화예술인과 대학교수, 언론인 등 53명이 모여 설립. 부산·경남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봉생문화상’을 시상해왔다. 그동안 20회에 걸쳐 문학, 전시, 공연, 언론 부문 등에서 82명이 상을 받았다. 2003년부터는 ‘봉생청년문화상’을 만들어 문학, 전시, 공연 3개 부문에 걸쳐 11명을 시상했다.

재단은 ‘모든 이들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며, 문화예술인 및 학술연구단체 지원, 소년소녀 가장 장학금 지급 등의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봉생문화재단 최화수 부이사장은 “그동안 문학·공연·전시·언론에서 많은 시상을 해왔다”며 “20년 발자취를 축하하는 의미도 있지만, 부산지역 문화발전에 도움이 되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차원으로 발전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의 : 봉생문화재단(462-8364~5)

작성자
황현주
작성일자
2009-11-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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