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 부산, 디지털·독립영화 12편 상영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특별상영’ 등 15일까지
- 내용
-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영화 ‘열대병’.
시네마테크 부산이 오는 15일까지 디지털 영화제 ‘신디 잼 하베스트 2009’를 열고, 태국의 젊은 거장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특별상영’을 한다.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한 영화들로 구성해 부산 관객들에게 다양한 영화적 체험을 안겨주고자 기획.
‘신디 잼 하베스트 2009’는 지난 8월 서울에서 열렸던 ‘시네마디지털서울 2009’ 영화제의 상영작 92편 가운데 수상작 및 화제작 10편을 상영하는 자리이다. 상영 작품은 레드카멜레온상 수상작인 쉬 통 감독의 ‘초여름’, 블루·화이트카멜레온상 수상작인 리우 지아인 감독의 ‘옥스하이드Ⅱ’, 그린카멜레온상·무비꼴라쥬상 수상작인 마시마 리이치로 감독의 ‘도쿄 온리픽’, 옐로우카멜레온상 수상작인 소봉섭 감독의 ‘겨울이 온다’, 무비꼴라쥬상을 받은 저우 야오우 감독의 ‘오이’를 상영.
이밖에 김영근·김예영 감독의 ‘산책길’, 정재훈 감독의 ‘호수길’, 자오리앙 감독의 ‘고소’, 김희철 감독의 ‘기억하는 공간’, 조성희 감독의 ‘남매의 집’을 상영한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특별상영’에서는 칸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친애하는 당신’과 ‘열대병’을 상영한다. 두 작품은 태국 영화의 미래를 만나는 자리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태국 감독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다.
관람료 일반 5천원, 회원 3천500원.
※문의 : 시네마테크 부산(742-5377)
- 작성자
- 황현주
- 작성일자
- 2009-11-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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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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