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미술가 윤석남 초대전
부산아트센터, 오는 10일까지
- 내용
- '108마리의 나무-개들' 작품전.
윤석남 초대전이 오는 10일까지 부산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여성미술계를 대표하는 페미니스트 작가 윤석남은 모성, 어머니의 강인함, 불안함 등 여성의 이야기를 나무 작품으로 풀어온 작가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개 시리즈를 나무판에 연출했다. 버려진 개를 약자 입장에 처한 여성으로 생각하고 작업한 것. `108마리의 나무-개들'작업에는 희생된 개들의 넋을 달래는 것과 환생의 의미가 담겨 있다. 그래서 이번 작품전에는 꽃, 날개장식 등이 어울려 서정적인 느낌과 조형미를 더한다.
※문의:부산아트센터(461-4558)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6-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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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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