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메소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사람들의 가슴에 아름다운 선율로 다가갈 메소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오는 17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손경균 지휘 아래 최경순 특별출연과 김태우(클라리넷), 장정림(플룻), 박형배(플룻), 나혜리(바이올린), 조혜란(소프라노)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메소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08년 12월 노동부 사회적 일자리의 하나로 노동부고용지원센터, 통영시청, 통영YWCA의 협력으로 창단된 전문 프로오케스트라다. 2009년 1월 16일 오픈 공연을 열어 통영시민문화회관을 가득 채워 시민들의 호응에 부응하며 출발했다.

지역의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각종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창작생활문화예술을 보급하며 인재를 육성 발전시키는 메소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그동안 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공연 참여, 연주인 초청시리즈, 찾아가는 음악회 등 국제 지역 간 문화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 시민들에게 들려줄 연주는 △오베론 서곡 △카르멘 판타지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K. 622 1 △플룻 협주곡 사장조 K. 313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작품 28 등이다. 가격 1만원으로 학생증을 제시하면 30% 할인을 해준다.

※문의:오케스트라 사무국(070-7787-3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