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퇴청소년 심성수련교육
15일까지 청소년종합상담실에 신청
- 내용
- 부산시는 중퇴청소년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2000년도 제1학기에 복교할 부산시내 중·고교 중퇴청소년을 대상으로 24일부터 나흘 동안 심성수련교육을 실시한다. 새 천년들어 처음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98년부터 99년 1학기에 중·고교를 중퇴한 청소년 중 복교를 희망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퇴청소년 심성수련교육은 교육 참가자들의 학교 복귀율이 72.3%로 참가자 대부분이 학교에 복귀한 후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등 교육 효과가 입증되고 있어 공식적인 중퇴생 복교사업으로 정착되고 있다. 이번 교육일정은 중퇴청소년들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정신교육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할 수 있는 미완성 문장 완성하기, 나의 자랑찾기 등 심성개발프로그램 11종과 관계촉진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에게 장애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는 봉사활동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등 심성훈련에 중심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 마지막 날은 시 교육청 주관 복교 판정 개별 면접과 중퇴생 학부모 대상 복교절차 안내, 자녀지도 교육 등도 실시된다. 참가신청은 15일까지 부산시 청소년종합상담실(부산진구 전포동)로 하면 된다. ※문의:청소년종합상담실(804-500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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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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