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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57호 문화관광

부산시청에 미술품 구경 오세요

부산미협 ' 제2회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의 향기 나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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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에 미술품 구경 오세요

부산미협 ' 제2회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의 향기 나눔전'

 

 

부산시청과 부산시의회에 미술의 향기가 가득하다. 부산미술협회가 ' 열려있는 시청 및 시의회'를 기치로 ' 제2회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의 향기  나눔전'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미협은 지난 2월1일부터 부산시청사 1·2·3층 로비와 시의회 2·3층, 의회회관 곳곳에  미술품을 전시해 시민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 100~300호가  넘는 대형 화폭 25점이 덩그렇게 놓여있던 빈 벽면을 환하게 장식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시청 역에서 내려 청사로 들어오면 1층 벽면을 가득 메운 김미경 작 'Dream- Blossom' 연작이 환하게 맞는다. 100호짜리 이 작품은 빨강 노랑 파랑 3원색을 주조로 한 판화로 환하게 핀 꽃을 담았다. 화폭에는 꽃비가 내리듯 맘 놓고 피어있다. 꽃 자체가 갖고 있는 아름다움, 계절감, 꽃의 상징적 의미인 여성성, 생명력을 표현한 작품이다. 부산미술대전 우수상수상작가인 김 씨는 "긴 겨울이 지나면 곧 봄이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산과 들로 나와 꽃놀이를 하며 꽃향기를 마음껏 맡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이 작품을 보고 시민들의 마음도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원인들이 자주 찾는 시민봉사실이 있는 2층에는 서양화가 류명렬 작 '숲'<사진>이 걸려있다. '살아서 500년, 죽어서 500년'이라는 장수의 의미를 지닌 우리 민족의 대표적 나무인 소나무다. 500호 짜리 대작인 이 작품은 어떤 바람에도 끄떡이지 않는 소나무의 의연한 자태가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잡는다.

시의회 1층에 걸린 권혁 작 '항아리'는 조선시대 도자기를 그린 작품이다. "내가 그린 도자기는 눈으로 볼 수 있는 도자기가 아니라 도자기의 형태를 한 인간의 내면적 모습"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일상에 찌든 시민들에게 순수한 마음을 갈망하는 힘을 주는 그림이다.  

부산미술대전 금상수상 작가인 서재만 씨는 '블랙홀'과 '숨 소리'등으로 잠시나마 차분하게 생각에 잠기게 한다. 한국화로는 제34회 부산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대상수상작가인 윤영화 씨의 '묵죽'이 시의회를 찾는 시민들의 눈길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밖에 장옥출 작 '환희' 안윤정 작 '향연' 최창임 작 '정열' 등도 걸렸다.

 부산미협 송영명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시민을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기관을 아름답고 편한 공간으로 꾸미고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려는 시도"라며 "작가들의 작품 활동 활성화에도 큰 격려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미협의 '미술의 향기 나눔전'은 지난 2007년에 이은 두 번째 전시회로 연말까지 1년간 계속된다.

미협은 5~6일에는 북구 금곡동 신청사로 옮긴 부산광역시 인재개발원(옛 부산광역시 공무원교육원)에도 300호 이상 작품 3점과 100호 이상 11점, 20호 이상 10여점을 전시한다. (632-2400)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2-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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