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생계비 지원 등 22억여원 사용
시 공동모금회 지난해 성금 집행내역 공개
- 내용
- 부산시공동모금회는 지난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2억1천300여만원을 모금해 불우시민 생계비 지원사업을 비롯해 무료급식사업비, 불우시민 의료비 지원,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사업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불우시민생계비 지원사업에는 7억5000만원을 들여 세대당 50만원 한도 안에서 사안별로 차등 지원했다. 무료급식사업에는 시내 39개 무료금식소에 모두 7억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으로 연 80만명(하루 평균 3600명)이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불우시민 의료비 지원사업에는 2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던 우지원군(12·동래구 온천3동) 등 소아암 백혈병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28명에게 치료의 길을 열어주었다. 이밖에 BBS 근로청소년학교 등 19개 시설에 2억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시내 73곳 사회복지시설 보호자 7715명에게 2억원을 지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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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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