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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95호 문화관광

부산시 싱크탱크 21세기 지식정보사회 선도

박사 학위 기술사 자격증 소지 직원 70여명 전 분야에 포진해 선진정책 개발 이끌어

내용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를 이끌 부산시의 저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정답은 바로 우수한 인력이다. 이를 두고 사회에서는 `행동하는 싱크탱크\"\라고 부르고 있다.  부산시 공무원들의 우수성은 21세기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력을 지닌 다양한 정책 개발로 인정받고 있는데 그 뒤에는 우수한 인력의 헌신적 노력이 뒷받침하고 있다.  시 공무원들은 먼저 학력면에서 실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부산시 1만5천여 공무원의 대부분이 대학 졸업(전문대 포함) 이상의 학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불리기에 충분한 박사학위와 기술사 취득 공무원이 6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별표참조〉 이들 전문가 집단이 바로 부산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시의 `싱크 탱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부산시의 싱크 탱크가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이유의 하나는 전공의 다양성. 행정분야에서부터 경제학 산업공학 유전공학까지 다양하다. 이같은 다양성이야말로 행정 전반에서 전문 역량을 강화시키고 발전적인 정책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남충희 정무부시장은 미국의 명문 스탠포드대학에서 `미국 건설산업계에서의 혁신 프로세스\"\라는 연구논문으로 건설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안준태 행정관리국장은 동아대 행정대학원에서 `정부조직에 있어서 정부관리자의 역할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산시의 브레인뱅크\"\라고 불리기에 충분한 정책개발실은 인재들의 집결지다. 11명이 박사학위 소지자로 사회학 문학 산업교육학 공학 유전학 교통공학 경제학 해운경영학 행정학 등 다양하다.  이밖에 건설분야에서 시 직원들의 우수성은 다시 한번 입증되고 있다. 도시개발심의관실 장맹수씨 등 토목·건축직 37명이 박사학위 또는 기술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 어느 분야보다 우수한 인력을 상대적으로 많이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세기 화두의 하나인 환경문제를 담당할 환경분야 인력의 우수성도 어느 분야 못지 않다. 부산시민의 먹는 물을 책임지고 있는 상수도사업본부와 보건환경연구원 등 보건 환경분야에도 박사급 연구원과 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20여명이 일선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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