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등 시 간부들 따뜻한 설맞이 사랑의 전령으로
중소기업 · 복지시설 등 일제히 방문 위로
- 내용
- `사랑은 베풀수록 커지고 어려움은 나눌수록 작아진다.\"\ 부산시가 이를 실천하기 위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따뜻한 설보내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들이 일제히 `사랑의 전령(傳令)\"\이 되어 지역 중소기업과 사회복지시설, 재래시장, 부산역, 버스터미널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부산시장은 2일 오전 핸드폰 부품 생산업체인 금정구 회동동의 한성전자와 삼보테크를 방문, 근로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지고 지역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했다. 이어 오후에는 해운대구 반송2동 장애아동시설인 `아이들의 집\"\을 찾아가 성품을 전달하고 시의 각종 장애인시책을 소개하며 이들을 위로했다. 시장은 또 3일 오후 2시 자갈치시장을 방문, 성수품 물가를 확인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한데 이어 오후 3시에는 귀성관문인 부산역을 찾아 안전운행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한편 행정부시장 등 시 3급 이상 간부공무원들(별표참조)도 장애·노인·아동·모자보호시설 등을 방문, 성품 등을 전달하고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 격려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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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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