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송년 2제-부산문화회관 제야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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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차분한 송년 2제
음악과 함께… 부산문화회관 제야음악회
가는 해를 돌아보고, 오는 해를 내다보는 자리를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면 어떨까. 부산시립교향악단이 3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야음악회를 연다.
이름대로 평소보다 늦은 오후 10시30분에 막을 올린다. '가는 해'를 보내는 무대로 꾸밀 1부에서는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이 울려 퍼진다. 오미선과 박웅이 듀엣으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들려준다. 이어 그룹 아바의 '맘마미아'와 뮤지컬 '캣츠'의 주제곡 '메모리'를 들을 수 있다. 가수 김종환은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 등 히트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해'를 맞는 2부는 "셋, 둘, 하나" 카운트다운과 함께 새해를 여는 무대다. 시립국악단부수석인 소리꾼 박성희가 '천지여, 천지여' '배 띄워라' 등 국악으로 새해를 연다. 시립합창단원들로 구성한 남성합창단은 현제명의 '희망의 나라로'를 힘차게 불러줄 예정이다. 다함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부르며 공연은 오전 1시께 막을 내린다. 지휘 김정택 sbs 예술단.(607-6042)
범어사 템플스테이에 참석한 시민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2-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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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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