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시정결산]-문화·관광
문화재단 출범·국악원 개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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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문화재단 출범·국악원 개원 성과
부산국제영화제·부산비엔날레 큰 호응
부산국제광고제도 각광·영상센터 기공
올 부산의 문화예술계는 경기 한파 속에서도 부산문화재단 출범, 부산영상센터 착공, 국립부산국악원 개원,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비엔날레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하며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
부산문화재단의 출범은 단순히 문화예술 단체의 탄생이라는 의미를 능가한다. 부산지역 문화 패러다임 자체의 변환을 뜻한다. 문화정책 수립과 문화예술 기획이 민간 주도로 전환됨을 의미하는 것.
오늘날 부산의 최대 문화 브랜드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비엔날레다. 부산국제영화제(PIFF)는 프리미어(첫 공개) 133편을 포함, 60개국 315편이라는 역대 최다 편수에 19만8천818명의 역대 최다 관객이 화답했다. 부산비엔날레는 10년의 역사를 가졌다. 두 축제 모두 행사의 규모나 참여 관객에서 올해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시민들이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렸던 '2008부산비엔날레 바다예술제'를 즐기고 있다.
지난 10월 문을 연 부산 최초의 국립문화예술기관 국립부산국악원은 전통 문화공연·교육·연구를 총괄, 부산지역 전통국악의 맥을 이어나갈 중추역할을 맡는다. 부산과 영남지역 국악계 인사들과 지역주민들이 국립부산국악원 유치활동을 벌인 숙원이 7년 만에 결실을 이룬 것이라서 더욱 값졌다.
부산국제광고제와 아 태영상정책포럼,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과 문화산업전문창투사의 1호 펀드도 올해 뜻 깊은 첫 발걸음을 뗐다. 국제광고제와 아 태영상정책포럼은 아시아 영화영상 분야의 '블루오션'을 시의적절하게 개척했다는 평가다.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은 지난달 건물 공사를 끝냈다. 국내 굴지의 후반작업 업체 할리우드필름레코더(HFR)가 부산시와 공동출자해 지난 9월 설립한 ㈜에이지웍스(AZworks)가 이곳에서 국내 최초의 원스톱 토털 후반작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 2월께 문을 열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2-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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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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