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 시정결산]-시민복지
출산장려·여성복지 확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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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출산장려·여성복지 확대 눈길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여성경제활동 구심점
다자녀 가정 우대 하는 시책 적극 발굴
여성 장애인 노인을 위한 부산시의 복지시책이 어느 해보다 돋보였다.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출산장려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다자녀가정 우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한 것. 1만8천세대에 가족사랑카드를 발급했고,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지하철요금·주차료 할인(50%)혜택을 줬다. 또 기업체도 출산장려정책에 참여하도록 권유해 부산은행, 현대·기아자동차 등 1천220개 업체가 가족사랑카드 소지자에게 할인 등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뚜렷했다. 지난 5월 문을 연 부산여성가족개발원<사진>은 여성과 가족정책을 연구하고 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또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력개발센터를 4곳으로 늘리고, 창업지원센터도 7곳으로 확대했다.
맞벌이 가정을 위한 보육서비스도 강화했는데, 시간 연장 보육비용 등으로 31억8천800만원을 썼다.
저소득 장애인에게는 장애수당, 재활수당 41억원을 지원해 생활안정을 도왔고, 장애인복지관 1곳을 새로 지었으며, 중증요양시설도 늘렸다.
7월부터 실시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로 1만 명 정도의 어르신이 복지혜택을 보게 됐다. 또 일하고 싶어 하는 노인들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아파트 택배, 문화유산 해설 및 관광안내 등 8천4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홀로 사는 노인에게는 생활관리사 298명을 보내 돌봐드리도록 했다. 또 이들과 복지시설을 결연·후원으로 연결, 복지공동체를 이루도록 했다. 시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받도록 지역복지기관을 활용한 취약계층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멜라민 공포에 휩싸였던 올해 안전식품 공급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2-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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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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