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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52호 문화관광

권영술·조란향 부부 초대전

내용
제목 없음

권영술·조란향 부부 초대전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가는 사람들, 부부다. 캄캄한 어둠을 비추는 등대처럼 희망과 꿈을 주고 싶은 남편은 이상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숨 가쁘게 달리는 사람들에게 잠시 뒤를 돌아 볼 기회를 주고 싶은 아내는 현실파. 얼핏 달라 보이는 부부화가가 '인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라는 공통명제를 갖고 부부전을 연다. 롯데화랑 부산본점에서 내년 1월1일까지 여는 권영술·조란향 2인 초대전이 그것.

남편 권 작가는 따뜻한 원색의 배경 아래 여인, 꽃 코끼리 의자 등 작가의 주관적인 상징물과 꿈을 이미지화했다. 아내는 현대인의 모습을 풍자한 머신드로잉과 부조작품 20 여점을 전시한다. '이중성' '샐러리맨의 고민' '눈치보기' 등 작품제목처럼 자본주의시대 현대인의 자화상을 재미있게 풍자했다. 머신드로잉은 재봉틀을 이용해 선을 박고 천을 꿰매어 만든 기법으로 눈길을 끈다.(810-2328)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12-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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