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연말 볼 만한 음악회 1
천상의 하머니 모스크바소년소녀합창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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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천상의 하머니 모스크바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천상의 목소리를 연상시키는 맑은 러시아 소년소녀들의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1961년 창단해 '젊은 레닌'으로 불리며 전 세계 합창음악을 선보이는 모스크바 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미하일 슬라브킨)이 오는 20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모스크바 소년소녀합창단은 러시아뿐 아니라 독일, 폴란드, 네덜란드, 미국, 일본, 이탈리아, 이스라엘, 바티칸 등 전 세계 합창 콩쿠르 등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모스크바 최고의 소년소녀합창단. 특히 2002년 모스크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에서 세계 최고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 합동공연을 통해 실력을 전 세계에 알렸으며, 클래식과 러시아전통음악, 러시아작곡가들의 음악세계와 현대합창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터리를 소화하고 있다.
이번 부산무대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천사' '봄의 샘물' 차이코프스키의 '걸어서 건널 수 있는 정원 안에서' 등 러시아 작곡가들의 작품과 이수인 곡 '고향의 노래' 김효근 곡 '눈' 등 한국 작곡가의 노래도 들려준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에델바이스' '징글벨' 등 성스럽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캐럴도 들을 수 있다.(630-5200)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2-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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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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