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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36호 문화관광

부산비엔날레 부대행사 '갤러리 페스티벌'

부산 32개 화랑 일제히 기획 전시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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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비엔날레 부대행사 '갤러리 페스티벌'

 부산 32개 화랑 일제히 기획 전시회

 

2008부산비엔날레는 부산지역 미술인과 함께 만든다. 부산지역 화랑들이 부산비엔날레 축제에 합류하는 것이다. 이른바 '갤러리 페스티벌'.

 

카리나 스미글라와 보빈스키의 '웜홀'(바다미술제)

 

해운대화랑가를 비롯, 부산의 32개 화랑이 비엔날레 기간 중에 다채로운 기획전시를 연다.

"미술은 시민들이 모두 즐겨야 한다"는 의미에서 출발한 전시다. 올 가을 다양한 미술품들을 맛보러 화랑가로 가보자.

 

'갤러리 페스티벌'은 프랑스 사진작가 조르주 루스,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 중국의 반쉬에지엔 등 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구경할 수 있다.

화랑들은 공동 도록을 만들고, 갤러리가 위치한 지도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갤러리 블루홀은 김미경 박선민 박옥남 양재령 채경혜 등 5명을 초대해 '감성시대전'을  5~20일 연다. 중후한 숲 속 풍경을 많이 담아 온 한국화가 박옥남 씨는 단풍이 물든 가을 숲을 연상하게 하는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출품했다. 갤러리 포 기획은 5~25일 '왕경애전'을 연다. 망사천과 아크릴그물천, 면솜 등 독특한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오브제가 눈길을 끈다.

가나아트부산의 '현대미술전'은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 비디오아트의 거장 백남준 등의 작품을 전시했다. 워홀의 '마릴린 먼로'는 당대 상품성 최고의 여배우 마릴린 먼로의 이미지를 실크스크린으로 '붕어빵' 찍어내듯 만들어낸 것. 팝아트의 거장인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정물과 비디오아트의 거장 백남준의 오토바이를 소재로 한 영상도 전시된다.

조현화랑은 프랑스 사진작가 조르주 루스의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루스는 부산에서 직접 설치작업을 하고 사진을 찍었다.

갤러리 이듬은 세계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국의 중진화가들을 초대했다. 반쉬에지엔과 마위에 2인전. 반쉬에지엔은 노래방 마이크를 잡고 노래하는 사람들을 묘사한 '가라오케'를 통해 자본주의화 과정에서 전통적 도덕 기준과 가치가 사라지고 있는 혼란기 중국의 모습을 표현한다.

 

■주요 일정

△가나아트부산 '현대미술전' (744-2020) △가양갤러리 '미경이의 놀이터' (752-7830) △갤러리 다다아트 '구상과 비구상의 만남전' (744-2660) △갤러리 몽마르트르 '박수현전' (746-4202) △갤러리 블루홀 '감성시대전' (625-0195) △갤러리 예가 '신현대 이선종 초대전' (624-0933) △갤러리 윤 '갖고싶은 그림전' (744-6543) △갤러리 이듬 '중국작가 2인전' (743-0059) △갤러리 자미원 '한중일 1호, 100호전' (242-1828) △갤러리 포 '왕경애 개인전' (626-8526) △갤러리 현 '다른 공간의 초대' (626-2278) △갤러리 화인 '김상호 이용기 2인전' (741-5867) △김재선갤러리 '설종보 초대전' (731-5438) △도시갤러리 '유선태 초대전·민병헌 소장전' (756-3439) △두산위브더제니스아트갤러리 '아이 스틸 드림' (747-0372) △맥화랑 '맥화랑 6인전' (744-2665) △문화공간 비움 '김은주 개인전' (517-7555) △미광화랑 '부산비엔날레 4인 초대전' (758-2247) △공간화랑 '전혜원전' (743-6738) △부산아트센터 '장춘 초대전' (461-4558) △산목미술관 '국제현대도예전·국제회화전' (747-0970)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9-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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