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피프 64개국 275편 초청
10월4∼12일 9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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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국제영화제 일정 확정… 10월4∼12일 9일간
올 피프 64개국 275편 초청
개막작 `집결호' … 폐막작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서(序)'
사진설명 : "기다려요 피프" 제12회 PIFF(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4~12일 해운대 등지에서 열린다(사진은 허남식 PIFF조직위원장이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사말을 하는 모습).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10월4일부터 12일까지 수영만 요트경기장과 남포동, 해운대 등 6개 상영장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중국 평샤오강 감독의 `집결호',폐막작은 일본 안노 히데아키, 마사유키, 쓰루마키 가쓰야 등 3명 공동감독의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서(序)'가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는 지난 4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제12회 영화제 모습을 공개했다.
초청작품은 64개국 275편.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상영)는 66편으로 지난해보다 2편 늘어 역대 최대 규모다. 인터내셔널 프리미어(자국 밖 최초 상영) 26편, 아시아 프리미어(아시아 최초 상영)는 101편에 달한다.
공식섹션은 모두 11개. 기존 `아시아 영화의 창'과 `뉴커런츠' 섹션에 더해 올해 처음 `갈라 프레젠테이션'(월드 혹은 인터네셔널 프리미어 중 인지도있는 감독들의 작품과 그해 거장 감독들의 신작 및 화제작 소개)과 `플래시 포워드'(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젊은 영화 작가들을 소개하는 섹션. 비아시아권 국가의 신예들이 만든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 극영화를 소개)를 추가했다.
영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영화와 IT의 만남. 국내 최초로 게스트와 관객들에게 최첨단 IT 기술이 내장된 휴대폰을 공급, 프로그램과 작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U-PIFF' 서비스를 실시한다.
예매 시스템도 관객 중심으로 크게 편리해진다. 관객이 직접 좌석을 지정할 수 있고, 예매처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인터넷 예매를 포함, 부산은행 전지점, 네이버, GS25(편의점) 전국 지점에서 24시간 예매와 발권이 가능해진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9-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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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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