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입양,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방법
조세현 `천사들의 편지4-꿈'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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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방법
조세현 `천사들의 편지4-꿈' 사진전
○…배냇털도 채 떨어지지 않았다. (태어난 지)달포는 지났을까. 제대로 눈도 뜨지 못하고, 곤한 숨을 내쉬고 있는 순정한 생명들이 흑백사진 속 초롱초롱 새벽달로 빛난다.
사진설명 : 조세현의 `천사들의 편지4-꿈' 전시회는 미혼모 자녀에 대한 관심을 호소한다.
스타 사진가 조세현의 카메라가 담은 아이들은 어린 미혼모가 낳은 아이들이다. 미혼모와 미혼모 자녀를 향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털고, 국내입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조세현과 함께 하는 사랑의 사진전-천사들의 편지' 사진전을 4년째 계속하고 있다. 천사같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작업에 유명 연예인도 뜻을 보탰다.
조세현이 찍은 유명 연예인과 아기 사진이 부산을 찾는다. 오는 7일 개막, 13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화랑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조세현이 따스한 시선으로 잡아낸 낯익은 연예인과 사랑스런 아기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천사같은 아이들에게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면 5천원에 판매하는 팜플렛을 구입해도 되고, 전시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한번 갖다대도 된다. 교통카드를 한번 찍을 때마다 버스요금(950원)만큼 아이들을 후원할 수 있다.
※문의:대한사회복지회(621-7003)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9-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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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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