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합창단 정기공연 ‘재회’-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27일 오후 7시30분
꽃망울 터지듯… 새 봄 음악회·뮤지컬 공연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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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꽃망울 터지듯… 새 봄 음악회·뮤지컬 공연 릴레이
매화가 피었다. 산수유도 피었다. 목련과 개나리는 수줍게 살짝 봉오리를 내밀었다. 꽃이 또 다른 꽃에게 손길을 건네주듯 새 봄과 함께 격조 있고, 신나고, 재미있는 공연 소식이 줄을 잇는다. 향긋한 꽃내음 따라 관심 있는 공연을 골라 즐기며 문화예술의 향기도 누려보자.
시립합창단 정기공연 ‘재회’-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27일 오후 7시30분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봄은 가슴 설레는 만남의 계절이다. 부산시립합창단이 만남의 계절 봄을 맞아 부산시립합창단을 거쳐 간 지휘자 이상열과 모처럼‘재회’해 그동안의 회포를 노래로 푼다. 오는 27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부산시립합창단 제122회 정기연주회 ‘재회’가 새로운 만남의 무대.합창단과 전 수석지휘자와의 아름다운 ‘재회’공연의 초점은 다양성. 전통합창곡을 비롯 한국민요연곡, 뮤지컬 모음곡, 흥겨운 합창곡 등 인간 목소리의 아름다운 조화를 자랑하는 합창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것이라고. 종교합창곡 벤자민 브리튼의 ‘테 데움’, 비발디의 ‘키리에’, 브루크너의 ‘크레도’ 등과 부산의 원로음악가 제갈삼 안일웅 교수의 창작곡을 연주한다. 또 뮤지컬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중 아리아를 묶어 들려준다. ※문의:부산시립합창단 (607-6126)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3-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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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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