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트로트·아줌마 ‘삼색만남’
‘박호성과 심수봉이 만나는 립스틱 콘서트’16일 부산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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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국악·트로트·아줌마 ‘삼색만남’
‘박호성과 심수봉이 만나는 립스틱 콘서트’16일 부산문화회관
국악과 트로트 그리고 아줌마가 한자리에서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질적인 세 분야의 이색적인 만남이 오는 16일 오전 11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사진설명: 박호성.
부산문화회관이 ‘부산시민과 함께 하는 웰빙 콘서트’로 준비한 ‘박호성과 심수봉이 만나는 11시 립스틱 콘서트’가 화제의 공연.‘부산시민과 함께 하는 웰빙 콘서트’는 부산문화회관이 기획한 브런치 콘서트. 저녁 시간대에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주부 등을 위해 낮에 개최하는 공연이다.
지난 2월 ‘금난새와 11시에 만나요’ 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이다.
16일 열리는 립스틱 콘서트는 정통 국악의 세계를 선보이던 지휘자 박호성의 지휘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트로트 가수와 입을 맞추는 파격을 선보인다.
‘그때 그 사람’으로 심금을 울렸던 가수 심수봉이 무대에 선다.
국악관현악단의 반주로 노래를 부르는 것은 심수봉도 처음.
이 특별한 공연을 앞두고 심수봉은 “무척 떨리고 기대된다”고 말한다. 심수봉은 이날 ‘사랑밖에 난 몰라’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히트곡을 부르고 ‘심수봉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부산 최고의 소리꾼 박성희 정선희가 흥겨운 소리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문의: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607-6110)
사진설명: 심수봉.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3-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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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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