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노래 잔치, 무대·스크린에서 ‘활짝’ -오리지널 ‘로미오 앤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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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춤과 노래 잔치, 무대·스크린에서 ‘활짝’
봄이 성큼 다가왔다. 매화꽃은 이미 꽃망울을 터트렸고, 사람들의 표정에도 봄이 내려앉았다. 문화예술계에도 활발한 봄기운이 전해온다. 3월부터 신명나는 노래와 춤, 풍성한 뮤지컬 무대가 잇달아 열려 관객을 기다린다.
오리지널 ‘로미오 앤 줄리엣’
프랑스가 자랑하는 프랑스 국민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이 오리지널팀 그대로 부산에서 공연한다. 세계 유명 뮤지컬을 원전 그대로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다.
사진설명: 로미오 앤 줄리엣.
내달 10~21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셰익스피어 고전을 프랑스식 감수성으로 만든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은 탄탄한 원작, 귀를 사로잡는 감미로운 음악, 노래 중심의 구성방식으로 2001년 첫 공연 이후 프랑스에서만 450회 공연, 유럽에서만 4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의상과 조명의 강렬한 대비, 트렌디하고 그로테스크한 무대 양식, 자유롭고 속박되지 않은 역동적 안무, 독창적인 인물 해석 등으로 시대를 관통하는 고전의 힘을 되살렸다는 평.
부산 공연에는 2001년 공연 당시 ‘로미오’로 캐스팅된 다미앙 사르그를 비롯 조이 에스뗄(줄리엣) 존 아이젠(머큐쇼) 등 오리지널 멤버가 그대로 출연, 원전의 감동을 전한다. 공연시간 평일 오후8시, 토·일 오후3시 7시30분. 월요일 공연 없음.※문의:부산시민회관 (630-5200)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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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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