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노래 잔치, 무대·스크린에서 ‘활짝’ - '빙고' 한국 초연 내달 1일부터
- 내용
-
제목 없음 춤과 노래 잔치, 무대·스크린에서 ‘활짝’
봄이 성큼 다가왔다. 매화꽃은 이미 꽃망울을 터트렸고, 사람들의 표정에도 봄이 내려앉았다. 문화예술계에도 활발한 봄기운이 전해온다. 3월부터 신명나는 노래와 춤, 풍성한 뮤지컬 무대가 잇달아 열려 관객을 기다린다.
‘빙고’ 한국 초연 내달 1일부터
뮤지컬 ‘라이온 킹’ 제작자와 ‘맘마미아’ 음악감독 등 미 브로드웨이 대가들이 만든 뮤지컬 ‘빙고’공연이 우리나라 초연으로 내달 1일부터 4월1일까지 해운대 그랜드호텔아트홀에서 열린다.뮤지컬 ‘빙고’는 빙고게임을 빌어 네 명의 중년 여성의 우정과 화해, 사랑을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
사진설명: '빙고'
빙고 게임 때문에 헤어졌던 사람들이 역설적으로 빙고 게임 안에서 신명나는 노래와 춤으로 화해한 후 자신들만의 삶의 송가로 ‘빙고!’를 외친다는 내용이다.
따분해지기 쉬웠던 작품을 살린 것은 빙고게임의 규칙을 이용한 브로드웨이 공연 당시 박수갈채를 받았던 재치 있고 맛깔스런 대사와 화려하고 시원한 노래와 춤.
부산 공연은 우리 뮤지컬 배우들이 공연한다. ‘지킬앤 하이드’를 만든 이종호 연출. 이홍래 음악감독, 이경표 유채정 등 출연.공연시간 평일 오후8시, 토요일 오후4·7시, 일·공휴일 오후4시. 기간 중 매주 수요일은 브런치공연을 열고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주부들을 기다린다.※문의:시나위기획(1588-2528)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258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