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2제 - 김용달 초대전 / 영호남 미술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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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전시회 2제
김용달 초대전
우리 민족의 심성을 나타내는 대표적 상징인 도깨비를 그리고 있는 김용달 화백의 ‘민족의 지킴이, 도깨비상’ 초대전이 8~14일 중앙동 타워갤러리에서 열린다.
도깨비는 우리 민족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고 장난을 잘 치며 어렵고 착한 사람은 도와주고, 악한 사람을 벌주는 친근한 대상이다.
이처럼 가까운 존재였던 도깨비는 산업화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잊혀졌다. 김 화백은 민족의 지킴이였던 도깨비의 복원을 위해 3년째 도깨비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평면 작업 외 부조형식을 더한 도깨비 작품 30여 점이 선보인다.
영호남 미술교류전
영·호남의 여성 미술인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는 ‘2006 영·호남 미술교류전-여성작가전’이 지난 6일 개막, 11일까지 시청 전시실에서 열린다.
영·호남 미술교류전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미술의 연대와 정체성을 제고하는 대표적인 지역 교류전시회.
올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작가만을 초대,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풍부한 감성적 조형언어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부산 광주 대구 경남 등 영호남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동시대를 살아가는 미술적 사유와 감성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1-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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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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