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받는 어린이에게 사랑을 …
아동학대 예방기금 마련 자선음악회
- 내용
- 가정파괴 등으로 늘어나고 있는 학대받는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한 `아동학대예방기금 마련 자선음악회\"\가 7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에는 테너 임웅균씨(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소프라노 곽선영씨(한양대 음대교수) 등 성악가와 부산시내 어린이 및 어머니합창단이 자리를 함께 한다. 이 행사는 부산시와 `미래를 창조하는 모임\"\(회장 유재중·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이 공동주최하는 자선음악회다. 음악회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 것이 이번 음악회의 개최 목적이다. 특히 이 음악회는 결식아동 돕기에 집중되고 있는 사회적 관심을 아동학대 예방으로까지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적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회장은 “아동학대예방 자문위원을 맡으면서부터 아동학대의 끔찍한 실상을 알게 됐고 학대받는 아동들의 실상을 사회에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다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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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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