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 부산신포니에타 - 50회 기념 선율
- 내용
- 부산신포니에타 제50회 기념 특별 정기연주회가 다음달 7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부산신포니에타는 지난 1986년 부산 최고의 연주기량을 가진 현악주자들이 만든 단체. 그동안 서울, 대만, 러시아 등에서 초청연주를 가지며 부산의 실내악계를 수준 높게 이끌어온 부산신포니에타의 이번 특별연주회는 지금까지 활약했던 단원 50여명이 함께 연주하는 뜻 깊은 자리이다. 말러의 `아다지에토'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 4번 라단조'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 감미로운 현악 선율을 들려준다. 지휘엔 박성완(부산대학교) 교수. 특히 이번 특별무대에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인 바이올리니스트 임가진 씨가 협연한다. 부산 출신인 임씨는 부산음악콩쿠르 육영콩쿠르 등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콘서바토리를 거쳐 뉴욕 줄리아드 음대와 맨해튼 음대에서 각각 학사와 석사를 마친 재원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4-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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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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