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돌 PIFF 기념사업 풍성
PIFF조직위 정기총회 영상센터기공·10년 사진전 등
- 내용
- 올해 10돌을 맞는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기념사업과 특별 프로그램의 윤곽이 드러났다. PIFF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10주년을 맞아 영화제 기간에 부산영상센터 기공식을 갖고 기념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10월6∼14일 열리는 영화제는 총 54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열린다. 올해도 해운대 메가박스 10개관, 남포동 부산극장 3개관, 대영극장 3개관, 수영만 야외상영장 1곳 등 총 17개 스크린에서 250편 안팎의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PIFF 측은 10주년 기념 연보를 발간하고, 개막 이튿날인 10월7일 국내외 영화계 인사들을 초청해 센텀시티에서 부산영상센터 기공식을 연다. 특별 프로그램은 △거장 마스터 클래스 △역대 뉴커런츠 감독전 △프랑스 여배우전 △영국영화 특별전 △아시아 애니전 △이만희 감독 회고전 등을 연다. 회고전에는 한국 영화사의 거장 이만희 감독전이 확정적인 상태. 또 ‘관객 페스티벌 카페’ ‘10년 개근 관객 감사 이벤트’ 등 관객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PIFF 측은 10주년을 맞는 영화제를 더욱 뜻깊은 시민축제로 치를 야심에 찬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3-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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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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