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갈매기 안녕’
갈매기환송제 6일 퍼포먼스·사진전 등
- 내용
- ‘겨울 철새 갈매기를 떠나보내는 아쉬움과 서운함을 달래보세요’. 시민단체 ‘갈매기 친구들’은 오는 6일 오전 8~9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파크호텔 앞 모래사장)‘갈매기 길 떠나는 날’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축하연주를 시작으로 사진전 ‘The Sea Gull’ 전, 스케치전, 퍼포먼스, 색소폰, 기타, 하모니카, 춤, 환송다례, 시, 노래, 모이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겨울의 길목 11월부터 이듬해 환송제 날까지 매일 광안리해변을 찾아든 6종의 철새갈매기를 떠나보내는 갈매기 환송제는 올해로 벌써 10회 째. ‘갈매기 친구들’은(회장 오건환) 15년을 한결같이 매일 아침 광안리해변을 찾아드는 텃새갈매기, 철새갈매기들에게 모이(생선내장)를 주고, 해변 보존활동을 펼치고 있다. 갈매기 환송제에 앞서 4일 오후 5시부터 광안리 파크호텔 앞 모래사장에서 ‘사진 & 스케치’전을 연다. ※문의:수영구청 문화공보과(610-406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3-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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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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