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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49호 문화관광

결식 어르신돕기 ‘아름다운 얼굴’사진전

내용
깊게 패인 주름, 엷게 웃고 있지만 왠지 쓸쓸하다. 손자들의 재롱을 흉내라도 내보는 걸까? 거수경례하는 모습이 귀엽기까지 하다. ‘아름다운 얼굴’,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의 얼굴이다. 결식 어르신 도시락 지원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사진전 ‘아름다운 얼굴’ 전이 26일부터 29일까지 시청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결식 어르신 150여명에게 점심 도시락을 배달해 온 사회복지법인 ‘행복한 오늘’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사하구 사회복지사무소 등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경성대학교 사진학과에 다니는 학생 5명이 어르신들과 직접 생활하며 그들의 모습을 담았다. 작품 50∼60점 전시. 이밖에 어르신들이 실제 드시는 도시락을 먹어보는 ‘체험, 사랑의 도시락’ 행사도 함께 연다. 전시회 기간 중에 시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3층 식당에서 정오부터 1시까지 무료로 도시락을 먹어 볼 수 있다. ※문의:시청 전시실(888-4638)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01-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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