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만들기 적극적으로
시, 3천200여명에 취업 알선 계획
- 내용
- ‘어르신 일자리 더 많이 만들겠습니다’. 부산광역시는 일하고 싶어하는 노인들의 욕구가 강해짐에 따라 노인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올해 37억1천300만원을 들여 노인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고용인원은 지난해 2천347명에서 37.4% 증가한 3천226명으로 늘린다. 일자리 유형도 교통질서 유지 등 단순일자리 비율을 축소하고, 택배 및 간병인 사업 등 자립지원형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노인 일자리사업’지침을 각 구·군에 보내고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시는 우선 보육사업, 간병도우미, 식사배달 등 어르신에게 적합한 직종 발굴에 힘을 쏟는다. 패스트푸드점(맥도널드 등)판매원, 실버택배 등 틈새시장도 공략 대상. 노인취업시 1인 월 30만원 인센티브를 주고, 시 산하 공기업 및 단체에 대한 노인취업 알선 등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또 하루 3∼4시간씩 주당 3∼5일정도 근무할 경우, 공익형은 월 20만원의 인건비를 6개월씩 지원하며, 교육 및 부대비용 10만원은 별도 지원할 계획이다. 연령기준은 △공익형과 복지형은 65세 이상 △교육형은 60세 이상, 사업관련 유사경력 및 전문성이 있는 사람 △인력파견형은 60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으로서 교육이수를 마쳐야 취업이 가능하다. ※문의:사회복지과(888-2906)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1-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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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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