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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42호 문화관광

‘정’ 나누는 훈훈한 손길

내용
장애가족에 장학금 등 전달 부산복지21총봉사회(회장 유경자)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모범적인 생활을 한 장애인 가족에게 생계비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6일 시청에서 열린 ‘장애우 가족 생계비 및 장학금전달식’에는 장애인가족, 단체, 후원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애인 자녀 30명이 장학금 30만원씩을 받았고, 생활이 어려운 20명은 생계비 30만원씩을 지원 받는 등 총 50명의 장애인이 1천500만원의 보조를 받았다. 또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자원봉사 등 사회활동 유공자 7명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부산복지21총봉사회는 “ 장애인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주고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한다”며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노인의 말 벗… 봉사자 모집 ‘하루만이라도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말 벗이 되어드립시다’.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홀로 사는 노인들의 시내관광을 도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 센터는 오는 15일 노인 200여명을 초대해 효도관광에 나선다. 해가 가기 전에 외로운 할머니 할아버지께 시내 나들이를 시켜드리려는 것. 기장 용궁사, 광안대교, 부산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이날 효도관광에는 45인승 버스 5대가 출발할 예정. 따라서 노인들을 수발할 손길이 필요한 실정이다.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기도록 도와줄 자원봉사자는 길을 안내하고, 점심을 함께 하며, 버스에 함께 타 말벗이 되어 준다. 센터는 마음이 따뜻한 20세 이상 남녀를 기다린다. ※문의: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863-2494) 무의탁 노인에게 온천욕 무의탁 노인 200여명이 모처럼 따끈한 온천물에 몸을 담갔다. 뷔폐식 점심은 달았다. 사탕을 걸어주며 재롱잔치를 펼치는 유치원아이들이 친손주같다. 부산광역시보육시설연합회(회장 김추자)가 지난 3일 무의탁 노인을 허심청(동래구 온천동)에 초대해 벌인 ‘사랑나누기’ 행사장은 시종 훈훈했다. 보육시설연합회 회원 1천400여명이 짬짬이 모은 돈 1천만원으로 목욕봉사, 점심을 제공한 것. 이들은 “어린이집 운영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지만 일년에 한 번만이라도 봉사활동을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돌봐주는 자녀 없이 쓸쓸하게 보내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문의:여성정책과(888-2913)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12-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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