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부산에선 착한배달 '동백통' 이용하세요
소상공인 수수료 무료 … 소비자는 동백전 캐시백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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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공배달앱 `동백통' 스티커를 붙이고 있는 식당. 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의 사용처가 더 넓어졌다. 부산시는 공공택시호출서비스 `동백택시', 외지 관광객을 위한 `동백전 관광상품권'에 이어 지난 1월 19일부터 공공배달앱 `동백통' 서비스를 시작했다.
`동백통'은 전국 최초로 식음료점·전통시장·지역기업 제품 쇼핑몰을 아울러 서비스하는 온라인 통합마켓앱이다. 소상공인의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를 없앤 3무 정책을 펼쳐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는다. 소비자가 동백통앱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민간앱에서 적용되지 않는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백통'은 요식업 위주로 운영하는 기존 배달앱과 달리 지역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지역맛집, 동네매장(철물점·조명 등)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온라인으로 `동네 쇼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서비스 중인 시장은 반송큰시장(해운대구 배달), 연동시장(연제구 배달), 초량전통시장(동구 배달), 괴정골목시장(사하구 배달) 등이다. 부산시는 다양한 가맹점 확보를 최우선으로 2023년까지 △전통시장(20개 시장, 500개 점포 이상) △음식점(5천 개 점포 이상) △중소기업(200개 업체 1천 개 제품 이상)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앱 출시를 기념해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기존 10%에 추가로 5%를 더한 총 15%의 파격적인 캐시백을 제공한다. BNK부산은행은 동백통에서 부산은행 카드로 결제하면 500원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 기간은 예산이 소진할 때까지.
앱 스토어에서 `동백통'을 내려받아 설치 후 이용하면 된다. 동백통 가맹점은 상시 모집하며, 동백통 홈페이지(www.busandbt.com)에서 입점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백통CS센터(☎1899-4423)로 문의.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2-01-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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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20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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